후임에 김상훈 육군 인사사령부 의무처장
김록권 국군의무사령관<사진>이 9일 28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최초의 군의관 3성장군으로 전역한다.
김 의무사령관은 1980년 군의 10기로 임관, 서울지구병원장, 대전병원장, 군의학교장, 육본 의무감 등을 역임했으며, 2005년 11월 국군의무사령관으로 취임했다.
특히 노충국 사건 이후 군병원의 신뢰회복을 위해 군 의무발전 추진계획을 수립, 국가차원에서 군 의료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군의료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임 사령관으로는 한양의대 출신의 김상훈 육군 인사사령부 의무처장(육군 소장 예정)이 취임할 예정이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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