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손처럼 움직여요"













Touch Bionics가 개발한 인공손
i-Limb은 인간 손과 거의 가깝게
움직일 수 있다.



 1980~1990년대에 성장한 사람들은 그 시대 인기 문화였던 "소머즈"와 "6백만불의 사나이"를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과거의 허구가 생체공학 손 "아이림(i-limb)"의 개발로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

 Touch Bionics가 개발한 이 인공 손은 5개의 손가락까지 가지고 있다. 이 손으로 절단수술자는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동전을 집고, 넥타이를 매고, 계란을 까는 등 인간의 손에 가까운 세세한 움직임까지 가능하다. 또한 인공 피막을 입혀 외관에도 신경을 썼다.

 제조사에 따르면 아이림은 고강도 플라스틱과 선진 기계공학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가볍고 강한 인공보철물이다.

아이림은 손가락을 펴고 구부리는 두가지 근전도 신호 입력을 통해 조절된다. 절단되지 않은 팔에 남겨진 근육에 의해 생성되는 전기신호는 피부표면의 전극에 의해 감지되어 아이림을 움직이도록 한다.

 Touch Bionics는 기존의 근전도 인공 보철물 사용자가 수분 이내에 아이림의 작동법을 숙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아이림의 손가락들은 나사를 풀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이는 손가락 고장시 수 주간 소요되는 서비스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한다.

 아이림에 대한 추가정보는 www.touchbioni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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