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명의 전신성홍반성루프스(SLE) 환자의 치료 프로파일별 전신혈관저항(SVR)과 동맥 탄력성을 조사했다.

 환자는 치료방법에 따라 스테로이드군(12명), 하이드록시클로로퀸군(9명), 스테로이드+하이드록시클로로퀸군(16명), 비치료군(4명)으로 구분했다.

 스테로이드군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HCQ)군에 비해 대동맥 탄력성이 감소했고 SVR이 증가했다. HCQ의 평균 대동맥 탄력성과 SVR은 건강한 대조군과 유사했다.

 스테로이드+HCQ군의 평균 대동맥 탄력성과 SVR은 스테로이드군보다 양호했다. 스테로이드 투약 환자들의 고혈압과 당뇨병 발생은 각각 36%, 1%로 그렇지 않은 환자들(15%, 0%)에 비해 높았다.

 SLE 환자중 스테로이드군의 혈관손상 정도가 가장 높았고 HCQ군의 혈관손상이 가장 적었다.

 연구팀은 HCQ가 혈관벽에 대한 보호작용을 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Ann N Y Acad Sci 2007;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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