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규 국립의료원장 취임

"의료계는 아직도 연공서열에 의한 권위주의가 팽배, 지식사회에 진입하지 못하고 IMF같은 침체의 늪에 빠져 급변하는 흐름에 순응하지 못하고 있다."
 강재규 신임 국립의료원장은 최근 취임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혁신만이 생존할 수 있는 지식순환의 정보화시대임을 강조했다.
 또 `NMC2010룑이란 목적지를 향해 각자의 특기를 최대한 발휘하여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스스로는 룕기름이 떨어진 배는 보충하고 물이 새면 수리하며, 엔진이 고장나면 교체하여 구성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향후 2년간 병원의 지식경영, 조직인사, 의료서비스, 공공의료참여 등 4대혁신을 통해 국가중앙의료원의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 참여복지와 국가의료정책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특히 성과급 도입, 병원수입 다변화, 임기제 시행 등 공감하는 참여인사제도 도입, 고객중심의 의료, 회의결과 제공, 내부학습조직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덧붙여 서비스 혁신 차원서 내부고객 만족과 외부고객 감동을 극대화시켜나가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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