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기관 성금전달 등 다양한 행사

 한가위를 맞아 의료기관들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대병원 간부진은 정신지체 장애우의 사회재활 교육을 돕는 가톨릭 사회복지법인 "비둘기교실"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으며, 건국대병원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SK Sunny 봉사단의 공연을 열기도 했다.

 국립암센터에는 영부인 권양숙 여사가 방문해 암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권 여사는 지난 달 21일 국립암센터 소아병동과 소아암환자를 위한 교육시설인 "밝은 교실"을 방문해 암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로했다.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은 태백시 관내의 철암동, 장성동 등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20세대를 선정, 각 세대별로 쌀 10kg과 연탄 15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경기요양병원에서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 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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