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백신영업 마케팅 담당

 한국MSD는 지난 12일부터 자사가 개발한 인유두종바이러스 6, 11, 16, 18형에 의해 유발되는 자궁경부암의 예방백신 가다실에 대한 출고가 시작돼 본격적인 접종이 가능하게됐다고 밝혔다.

 한국MSD측은 9~26세 여성과 9~15세의 남성에게 접종이 가능하다며, 가다실 접종은 6개월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최초 접종 후 각각 2개월, 6개월 후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가다실에 대한 출시, 주문, 유통은 백신영업 마케팅 제휴를 맺은 SK케미칼이 담당한다고 덧붙였다.

 가다실은 인유두종바이러스 6, 11, 16, 18형에 의해 유발되는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 자궁경부암 전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 선암(Adenocarcinoma in situ, AIS), 자궁경부 상피내 신생물(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 CIN) 2·3기 예방과 외음부 상피내 신생물(Vulvar intraepithelial neoplasia, VIN) 2·3기, 질 상피내 신생물(Vaginal intraepithelial neoplasia, VaIN) 2·3기, 자궁경부 상피내 신생물(CIN) 1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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