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Mountains Eye Study]=
시력감퇴나 백내장이 없는 노인이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보고됐다.

 호주 연구팀은 시각장애, 노화에 따른 시력감퇴, 백내장이 수명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자 했다.

11년간 3600명의 남녀를 추적하는 도중 혈관질환으로 사망한 환자 13%를 포함해 29%가 사망했다. 132명의 참가자가 시력손상을 가지고 있었고 이들의 나이는 대부분 75세 이상이었다.

사망 예측 인자들로 보정한 후 시력장애와 시력감퇴는 모든 연령의 노인에서 총사망률과 현저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75세 이하 노인에서 시력 감퇴는 총사망률을 60% 증가시키는 예측인자였다. 백내장 역시 모든 연령의 노인의 총사망률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되기는 하지만 정기적인 시력평가와 손상된 시력의 조기치료가 노인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결론지었다.

 Arch Ophthalmol 2007;125:917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