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미 인터마운틴 공동연구


 GE헬스케어코리아가 올 하반기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ing) R&D 센터를 설립한다.

 GE헬스케어 EMR R&D센터는 GE헬스케어와 미국 비영리 의료 그룹인 인터마운틴 헬스케어의 공동연구 개발 결과물을 기반으로 센트리시티 EMR 제품 등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적합한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GE가 한국에서 개발중인 EMR 사업은 중환자실 관리솔루션, 수술장 전문관리 솔루션, 응급실관리솔루션, 전자차트 솔루션, 검사장비 연동부분 등을 포함하고 있다.

 GE의 EMR 솔루션은 간호 및 진료부서별 작업흐름관리를 효과적으로 반영한 시스템으로, 사용자 요구사항 변경 시에도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DICOM, HL7, IHE 등 세계의료 표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원섭 GE헬스케어코리아 사장은 "GE 헬스케어의 EMR 솔루션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의 미래를 미리 예측 가능하게 하고, 그에 대비한 R&D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타 업체와의 차별화된 강점을 가진다"면서 "의료진단영상분야에서 오랫동안 이미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을 통해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경쟁력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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