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구팀이 각성제에 속하는 강력한 중독성 약물인 메타암페타민(methamphetamine)을 복용한 청소년에서 향후 행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음을 경고하고 나섰다.

 동물실험 결과 이 약물을 복용하는 청소년은 나이가 듦과 함께 뇌 변성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연구를 위해 메타암페타민 복용 청소년이 신경성장인자(neurotrophic factors)의 일종인 GDNF(glial derived neurotrophic factor) 소실로 인한 파킨슨병 등의 위험을 가지는지를 조사했다.

 또한 이 질환의 주요 원인인 운동조절 관련 뇌영역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정상인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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