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약품 74.75%로 일반의약품 크게 앞서
제약협 전년 실적 집계


 지난해 항생제 약효군에 속하는 그람양성, 음성균에 작용하는 제제가 총 1조8백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 약효군별 생산액 1위(26.24%) 차지했으며, 전문의약품의 생산액은 7조8838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12.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전문의약품의 생산비중은 전체의 74.75%를 기록 일반의약품 2조6637억원인 25.25%를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제약협회가 집계한 2006년 약효군별 생산실적,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생산비중 변화에 따른 것. 항생제에 이어 해열·진통·소염제가 7480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30 약효군별 생산실적의 특성은 만성질환 및 선진국형 질환 관련 동맥경화용제(43.72%), 정신신경용제(43.22%), X선 조영제(38.0%), 항악성종양제(36.46%), 안과용제(26.24%)의 생산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혈압강하제는 2006년에도 16.05% 성장한 6648억원으로 4위, 소화성궤양용제가 11.33% 성장한 4150억원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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