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로 부정맥질환 치료 개선


 심장박동리듬조절에 있어 선두적인 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이 최근 심장의 3차원 영상 매핑과 절제술에 있어 선두를 달리는 바이오센스 웹스터(Biosense Webster, Inc.)와 임상연구, 교육과 제품 공동 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질환을 가진 환자 치유를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들 두 회사는 임상연구, 테크놀로지 개발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 등 세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임상연구를 공동 계획해 성공적으로 절제 치료 결과가 나올 수 있는 환자를 식별해내는 새로운 케어 경로를 마련하고 절제술의 수용을 높일 계획이다.

 메드트로닉 심장리듬조절사업부 사장인 스티브는 "메드트로닉은 전기생리학자들이 부정맥 환자를 더 잘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기존의 또는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영상과 네비게이션이라는 독특한 능력을 함께 이끌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능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두 회사는 환자 진료에서의 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와 개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메드트로닉과 바이오센스 웹스터는 특히 의사를 대상으로 한 평생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들 두 회사는 현존하는 교육 기회를 늘리고 전기생리학자와 부정맥 관련 의료 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메드트로닉 관계자는 "바이오센스 웹스터와 함께 우리는 고객에게 각각 필요한 단계에서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전기생리학은 항상 변화하며 진보하고 있기 때문에 의사들이나 관련 의료 전문가들은 최신 테크놀로지를 습득하여 환자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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