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27일 제18회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 열리는 싱가포르
7월 24~27일 제18회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 열리는 싱가포르
  • 김수미 기자
  • 승인 2007.07.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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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하고 푸른 사자의 도시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유전체와 가정의학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에 앞서 21일부터 23일까지는 세계 가정의학의 현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하는 총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9개의 심포지엄과 25개의 워크숍을 비롯해 포스터, Keynote Lectures, Plenary Lectures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의학자의 경우 약물유전체의 현주소와 미래의 가능성, 가정의학의 트랜스내셔널의 리서치, 유전체시대에서의 윤리적, 의료적 문제, 진료에서의 인간유전체의 영향, 제2형 당뇨병유형에 대한 대처, HPV 유두종 바이러스-자궁경부암의 예방백신 등의 강좌에 귀를 기울여 볼만 하다.

 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이 학술대회는 3년마다 대륙을 달리해가며 개최하고 있으며 가정의학과 관련 최대 규모로 치러져 세계 가정의학의 최신 경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참가를 신청한 나라는 51개국에 이르며 앞으로 40여개국이 더 늘어나 90여개국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인원은 매회 5천명 이상이 되고 있다.


"그린 & 클린 시티"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가 열리는 싱가포르는 말레이 반도 남단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국가이다.

 "그린 & 클린 시티"로 불리우는 싱가포르는 14세기경에 수마트라 섬의 한 왕자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 이상한 동물을 보고 사자로 오인하면서 사자의 도시라는 뜻인 싱가푸라(Singa Pura)로 명명하다가 영국인들이 싱가포르로 발음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나라명과 수도가 일치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싱가포르는 마름모꼴의 싱가포르 섬(면적 544㎢)과 60개의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으며, 총면적은 685㎢이다.

 자연환경을 둘러보면 지형은 대체로 평탄하고, 하천들이 그물처럼 촘촘히 얽혀 있으며 싱가포르에서 가장 길다는 셀레타르 강도 길이가 16km에 지나지 않는다.

 연평균 강우량은 2,400㎜이고, 월평균 기온은 높은 편이다. 연강우량은 북동 계절풍이 부는 11월부터 3월 사이에는 월평균 250㎜, 남쪽 계절풍이 부는 5월부터 9월 사이에는 178㎜이다.

 세계에서 과일과 채소의 생산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손꼽힌다. 특징 중 하나는 국토 면적 중 4.9% 정도가 삼림지로 자연보존위원회에서 관리한다는 것이다.

 전체 인구의 4분의 3이 중국인이며 공용어는 영어와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이다. 국제무역과 국제금융에 바탕을 둔 시장경제가 중심을 이루고 있어 100개 이상의 상업은행이 있다.

 대부분이 외국계은행이다. 우리나라와의 관계는 70년 한국 통상대표부가 설치됐으며 75년 8월에 정식 수교가 이뤄졌다.

 가볼만한 곳으로는 싱가포르의 역사가 고스란히 전시돼 있는 국립박물관을 들 수 있다.

1880년 헬리 멕컬름에 의해 설계돼 1887년 당시 총독이었던 프레드릭 웰드경에 의해 개장된 돔형의 신고전주의 건물로 각 층마다 각각 도리 양식, 이오니아 양식, 고린도 양식으로 고대 그리스의 건축양식을 재현해 놓았다.

 처음에 싱가포르를 발견한 래플즈경의 이름을 따서 래플즈 박물관이라 부르다가 60년부터는 국립 박물관으로 이름을 붙였다.

 또 2004년 11월부터 캄퐁 글람 지역에 개장을 해 말레이 사회를 이해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는 말레이 헤리티지 센터(Malay Heritage Centre)와 동남아시아는 물론 서남아시아와 중동, 중국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문명 박물관, 래플스의 싱가포르 상륙에서부터 영국군에 의한 해방까지의 싱가포르의 역사와 다국적 문화, 전통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이미지 오프 싱가포르, 싱가포르 최고의 힌두사원 Sri Mariamman Temple,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포트캐닝 공원, 국빈과 귀빈의 이름을 가진 난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 난초공원(National Orchid Gardens), 전설속 마야인들의 화산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볼케이노 랜드 등이다.

국가중심 의료시스템 갖춰

 싱가포르의 의료보장제도는 적립기금방식(National Provident Fund)의 의료저축계정(MSA: Medisave Account)을 기초제도로 민간보험의 원리가 적용된 메디쉴드(MediShield), 메디쉴드플러스(MediShield Plus), 엘더쉴드(ElderShield)로 구성돼 있다.

또 우리나라의 의료급여에 해당하는 메디펀드(MediFund)가 있다. 의료저축계정, 메디쉴드, 메디쉴드플러스는 중앙적립기금위원회가, 엘더쉴드는 민간보험회사가, 메디펀드는 정부가 각각 운영한다.

 특히 적절한 비용으로 모든 국민이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04년 7월 5일부터 심장병 치료부분에 의료서비스 패키지(Medical Service Package)를 도입해 입원한 병실에 따라 심장병환자의 진료비를 65∼80%를 보조해 주고 있으며 다른 상병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2, 3차 입원치료의 80%가 공공부문에서 이뤄지는 등 국가 중심의 의료시스템을 갖고 있다.

7월 국제학회지

21st 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 Haemostasis Geneva 6~12일
Switzerland
www.med.unc.edu

27th International Epilepsy Congress 8~12일
Singapore
www.epilepsysingapore2007.org/

17th World Society of Cardio-Thoracic Surgeons Kyoto 11~13일
Japan
www.wscts2007.com

World Congress of Behavioural & Cognitive Therapies Barcelona 11~14일
Spain
www.wcbct2007.com/

2nd Asia-Pacific Congress on Bronchology 12~16일
Singapore
www.apcb2007.com/
49th World Congress of International College of Angiology Vancouver 20~24일
Canada
www.intlcollegeofangiology.org/

4th Internationl AIDS Society Conference Sydney 22~25일
Australia
www.ias2007.org/

13th World Congress on Heart Disease Vancouver 28~31일
Canada
www.cardiologyonline.com

International Society for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Research 29~8/1일
Seattle, USA
www.isstdr.org/

World Congress of International Society for Prosthetics & Orthotics Vancouver 29~8/3일
Canada
www.ispo.ca/cong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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