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약품, 의약품생산액 1위
제약협 "2006 100대 의약품 생산실적" 발표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위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가 차지했다. 또 2006년 의약품총생산액 12조3620억원 중 상위 100대 제약회사 생산액은 전체의 87%인 10조7981억원이었으며, 동아제약이 전년보다 12.85% 증가한 5671억원의 의약품을 생산 부동의 1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가 집계한 2006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00대 품목에 따르면 플라빅스는 2005년보다 64.83% 성장한 1819억원으로 3위에서 1위로 상승했으며, 박카스는 6.7% 증가한 1240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생산규모 3위 제품은 2005년 생산액 1위였던 화이자제약의 노바스크정으로 생산액은 44.96% 감소한 955억원이었고, 사노피-아벤티스의 아프로벨이 4위를 기록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의 아빌리파이정 15mg은 1000%를 넘는 최대 성장률로 100위권 밖에서 5위(생산액 578억원)로 뛰어올랐으며, 아빌리파이정 10mg이 8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한국쉐링의 울트라비스트300이 6위에, 동아제약 스티렌이 7위, 한미약품 아모디핀 9위, LG생명과학 자니딥이 10위를 차지했다.

 또 생산실적 100대 제약사 현황 집계 결과 동아제약에 이어 한미약품이 4146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대웅제약 3위(3782억원), 중외제약 4위(3593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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