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1회 국립암센터 국제심포지엄

 암 예방·진단·치료 분야의 세계적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18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개관 기념으로 국내외 저명 의학자를 초청, 제1회 국립암센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범 세계 차원에서의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향상 방안(Enhancing Cancer Prevention and Early Detection at the Global Level)"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제암연구소 Peter Boyle 소장의 "세계 암예방 조기검진의 동향"을 비롯, 전 세계의 암 발생, 사망 현황과 암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 한국·미국·일본을 비롯한 국가적 차원의 암 예방과 극복, 조기검진을 위한 암 생체지표 개발, 단백질의 입체구조, 면역·화학요법 연구를 이용한 신치료기술 개발, B형간염 예방접종을 통한 간암 예방 사례, 화학적 암예방의 중요성, 암 원인 규명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전체 코호트 연구 등 각 나라의 암 전문가 12명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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