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아·태 아타칸 심포지엄서


김철호 서울의대교수 발표

 안지오텐신수용제 차단제(ARBs)가 뇌졸중 위험의 감소, 당뇨병성 혹은 비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의 신기능 악화지연 같은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 주최로 열린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아타칸 심포지엄에서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는 "고혈압 위험을 감소시키는 현재와 미래 치료법"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아타칸(칸데살탄 실렉세틸)과 같은 ARB제제는 뇌졸중 위험 감소와, 좌심실비대증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으며, 이뇨제와 베타차단제가 체내 포도당 대사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이어 "심부전 환자관리의 개선"을 발표한 중국 푸단대학부속병원 내과 주 준롄 교수는 CHARM연구(심부전에서의 칸데살탄 연구)와 같은 대형 임상시험을 통해 아타칸이 심혈관성 사망과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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