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지타이드 cilengitide

 머크-세로노의 인테그린억제제로 알려진 표적항암제. 신규 진단 아교모세포종 환자(52명)에서 종양절제 또는 생검 후 방사선 및 테모졸로마이드 요법과 병용한 결과, 6개월간 무진행생존율(PFS)이 69%에 이르렀다는 보고다.

 PFS의 중앙값은 8.1개월이었다.

 또한 재발성 아교모세포종 환자(81명)에서는 실린지타이드 단독요법(500mg 또는 2000mg)의 6·12개월 시점 PFS 16·10%로 연구목표에 미치지 못했으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이 저용량군에서 6.5개월·고용량군에서 9.9개월로 고무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