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김 린)에서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 환자의 "보고싶다"는 편지를 받고 인기절정의 연예인 현 영이 안암병원을 찾았다.

 올 2월 백혈병 진단 후 3차에 걸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심은경 양은 현 영언니를 만나고 싶은 마음을 편지에 적었고 오명옥 수간호사의 도움으로 현 영에게 전달돼 이번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

현 영씨는 2시간여 동안 환아들과 어울려 쥐잡기 놀이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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