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한·베트남 상처치료 워크숍 성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한국을 찾은 베트남 상처치료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국-베트남 최신 상처치료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달 말부터 6일간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대한창상학회의 국제심포지엄 참석 및 양국 상처치료 현황과 최근 동향 토론, 상처치료제 이지에프를 이용한 새로운 상처치료법 논의, 국내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화상·당뇨병성족부궤양 등의 상처치료 현장 참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국립병원인 쩌레이병원 보반 뇨 부원장과 응엔 찌 풍 병원 호닥 풍 내분비학과 부원장 등 5명의 베트남 의료진이 참가했다.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는 "이지에프를 이용한 새로운 상처치료법 토론에서 당뇨병성족부궤양 등 만성 상처의 경우 이지에프가 고갈되므로 이지에프 투여가 과학적 치료방법이라는 최근 연구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최근에 방사선 조사된 만성 궤양·화상·구내염 등에 이지에프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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