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정확도 대폭 높인 "SONOACE X8"


 세계적인 초음파진단기 업체인 메디슨이 지난 15~18일까지 열린 KIMES 2007을 통해 지난해 세계 의료 전시회 MEDICA, RSNA에서 외국인 바이어들과 의사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은바 있는 SONOACE X8을 국내에서 런칭했다.

 SONOACE X8은 프리미엄급 기능과 진단영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기술을 집약시켜 진단의 효율성과 측정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다.

3S(Speed, Smart, Slim)를 표방한 SONOACE X8은 다각도 회전이 가능한 17인치 고해상도 LCD 모니터를 적용, 진료실의 공간 효율, 이동이 용이하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DVD 라이터 기능 및 6개의 USB 포트를 지원하여 편리성을 추구하였다.

 또한, 제품의 빠른 구현력은 짧은 시간에 많은 환자의 진단을 가능케 하고, 소프트웨어를 통한 쉽고 빠른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메디슨은 KIMES를 통해 3차원 초음파 기능을 대폭 강화한 ACCUVIX XQ의 2007년형 업그레이드 버전 Prestige 07과 보건산업기술대전, 대한민국기술대전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SONOACE X4를 함께 전시했다.

 한편 메디슨은 지난 13일 부도 6년만에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사장에 최재범 씨를 선임하는 등 최근까지 겪은 내홍을 일단락지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칸서스, 우리사주조합에서 각 2인씩 이사를 선임하는 등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했다. CEO 선정위원회는 "최재범 대표가 그간 문제가 되어왔던 주주간 화합을 잘 이끌 수 있으며, 대우전자에서 다년간 해외사업 경험을 쌓은 글로벌 경력으로 메디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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