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식품업체 고제(대표 채만희)는 최근 자사가 천연물신약으로 개발중인 항우울, 항스트레스 관련 특허소재 SCP-20이 스트레스와 불안증상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채정호 교수팀이 실시한 "효모 가수분해물 추출 SCP-20 혼합분말이 스트레스 및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임상시험 결과 스트레스 및 불안 증상 완화에 효과가 높고 효모추출물 SCP-20이 포함된 A, B군은 포함되지 않은 위약 섭취군 C에 비해 스트레스, 불안 증상이 크게 완화됐으며 특이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정상인 지원자 90명을 대상으로 3개군으로 나눠 매일 4정씩, 4주간 섭취하는 일정으로 실시됐으며, 대상군은 SCP-20 분말에 울금 등 생약재를 추가한 캡슐 복용군(A)과 SCP-20 분말이 들어있는 캡슐 복용군(B), 마지막으로 SCP-20 분말이 들어있지 않은 위약 캡슐 복용군(C)이다. 또 이번 연구는 가톨릭의대 인체임상실험 결과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바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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