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연구조합 정총…올 예산 등 의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최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21차 정기총회와 제8회 대한민국 신약개발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신약 R&D소스정보 설명회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 Tool로써 Thomson Pharma" 소개와 공개 강좌 및 정기총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예산 7억4천여만원을 의결했으며,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 추진, 회원사 국가연구개발사업지원 강화, R&D중심의 산·학·연 공동연구 협력 체계 구축, 우수연구개발업체 인센티브 제공 등의 사업계획안도 승인했다.

 조의환 이사장은 국내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조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구개발 중심 제약업체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약개발 대상 시상식에서는 부광약품의 B형간염 치료제 레보비르 캡슐이 대상을, 한림제약의 고혈압치료제 로디엔정이 기술상을 받았으며, 삼양사의 제넥솔피엠 주와 이수앱지스 클로티냅 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신약개발우수연구자로 동아제약 연구소 유무희 연구소장과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 이영필 팀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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