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회장 재선임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23일 제62회 정기총회를 열고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사진>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또 김정수 현 회장도 만장일치로 회장에 재선임됐다.

 제약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07년 사업 목표로 제약산업 글로벌경쟁력 강화로 제시하고 전년보다 29% 증가한 36억49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협회는 올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의약품 품질 및 유통 신뢰성 강화, 제약산업 전문화 및 규모화 유도, 제약기업 세계진출 활성화 촉진에 회무를 집중키로 결의했으며, 중외제약 박구서 전무, 동아제약 홍성하 이사, 한림제약 이광호 이사, 건일제약 최민기 팀장, 녹십자 김학민 부장, 동화약품 권대집 팀장 등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어 신임이사장은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 안국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안국약품 회장, 제15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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