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최근 2006년 자체 매출을 추정치로 3400억원의 매출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플라빅스, 엘록사틴, 탁소텔, 악토넬 등의 꾸준한 성과로 3400억원의 매출 달성을 잠정 집계했다며, 특히 매출 성장률도 두자릿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제즈 몰딩 대표는 고객중심주의, 직원들의 열정, 경쟁력 있는 제품 공급 등으로 이러한 성과 달성이 가능했다며, 국내 의학발전을 위한 임상 연구개발 투자 확대,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으로 2007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2007년 다국가 임상시험 국내 투자 규모를 지난해 110억원에서 18% 증가한 130억원으로 늘리고, 항암제, 심혈관질환제, 대사질환제, 중추신경계 약물을 대상으로 50여건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 그룹 전체도 지난해 매출이 283억7천만 유로(약 34조 8천억원)로 집계돼 전년 대비 4%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주당 순이익도 전년보다 10.3% 증가한 5.23유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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