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3월 9일까지 접수…마케팅도 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보건산업분야 국내외 신규 기술과 해외에 출원한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술(신청일 기준)에 대하여 특허출원 경비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3월 9일(금)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출원경비 지원에는 보건산업 중소·벤처기업을 비롯해 대학, 국공립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의료법인 및 개인이 응모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응모기술에 대한 1차 스크리닝 평가, 2차 전문위원회평가 등으로 구성되며, 3월중으로 지원 대상기술이 최종 선정된다.

 진흥원 이 원장은 "향후 선정된 기술에 대해서는 각각 국내출원 130만원, 해외출원 500만원, PCT(국제특허협력조약)출원 400만원 등의 한도 내에서 특허출원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러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하여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의 기술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특허출원 경비 지원에는 총 73건의 기술이 응모했으며 "신규 리그난 화합물, 이를 제조하는 방법 및 이를 함유하는 조성물" 등 총 17건의 보건산업 우수 기술이 특허경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올해 특허출원 경비지원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또는 "technomart.khidi.or.kr"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작업반의 활동상황과 논의되는 정보를 일반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건강기능식품 정보나눔방"을 진흥원 홈페이지에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정보나눔방"은 개정작업반 총괄회의 결과를 공개하는 한편긾 단백질류·탄수화물류·지질류 등 7개 원료유형별 분과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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