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설 연휴기간(17~19)중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이 기간 중 환자 발생시 진료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전국 440여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1339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 사용시 지역번호+1339)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도 국민 대이동 및 해외여행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명절 음식 관련 특히,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설사 발생, 해외여행중 콜레라 말라리아 뎅기열 등의 질환, 야외 활동시 공수병 감염 주의 등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전국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동안 각종 전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시달하는 등 전염병관리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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