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여건 개선·회무 개발에 힘쓸 것"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 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 및 임상토론회를 갖고 차기 회장에 이의석 유니온이비인후과 원장을 선출했다.

 이 차기 회장은 "1년간 열심히 배워 이비인후과 개원의를 위한 경영여건 개선과 회무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임기는 2008년 2월부터 시작된다.

 임상토론회에서는 이비인후과 노인성 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마련, 노인성 비염을 비롯해 노인음성, 노인성 난청 및 어지럼증, 구강인후 건조증 등을 다뤄 이비인후과 영역에서의 노인 질환에 대한 최신의학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알레르기 비염의 특성과 다양한 치료법을 비롯해, 편두통성 어지러움증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코골이 무호흡증의 수술방법과 치료 효과 등 다양한 주제가 강연됐다.

 최종욱 회장은 "올 주요 회무는 이비인후과에서의 노인 질환에 대한 진료 대처 능력 함양 등 진료 영역 확대와 회원간 단합, 잘못된 의료 제도 개선"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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