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결심 덕좀 보네요"

 새해 들어 금연을 하려는 흡연자들이 늘면서 금연보조제의 매출도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은 지난해 한국노바티스와 마케팅제휴를 통해 선보인 금연보조제 니코틴엘의 1월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공업은 니코틴엘의 일일 평균 매출이 지난해 12월 평균 700~800갑에서 올 1월 들어 일일 평균 2000갑 이상으로 늘었다며, 1월 한달에만 8만갑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효과적인 흡연욕구 억제라는 니코틴엘의 제품 특성으로 시장진입이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올 한해에만 50억원의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화약품공업은 지난 15일부터 금연을 선언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있다. 사내 전산망을 통해 접수된 금연희망자들에게 6주간 니코틴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금연 관리를 도울 계획이라며,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에게는 백화점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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