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진료비 5% 범위내…6월 첫 지급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이 이달부터 성과급제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

의료원의 성과급제는 올해초 도입 방침을 밝힌 후 전격 시행하는 것으로 분기별로 성과를 분석, 지정진료비의 5% 범위안에서 개인별 지급, 과별 진료수익 1% 내에서 과별로 지급하며, 직급에 따라 구분 지급케 되는데 5월까지의 성과를 6월에 첫지급하게 된다.

대상은 강남성모병원, 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의 교수들이다.

의료원은 "부분적으로 반발이 있겠지만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적응키 위해서는 책임경영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 제도 도입으로 교수와 임상과별 연구 및 진료의 질을 제고, 경쟁력 확보와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