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협등 의사단체 신년교례회


의료계 합동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함께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의협, 병협, 서울시의사회, 여자의사회는 지난 3일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함께 신년교례회를 갖고 정해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장동익 의협회장은 "겸손한 마음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회원 모두가 양보하고 이해하며 대화합을 이뤄 일심동체가 돼 왜곡된 의료제도를 바로잡자"고 역설했다.

 김철수 병협 회장도 "올해는 백혈병 비급여화 논란을 계기로 심사 기준이 합리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자"고 전하고 " 적정 진료, 원가보전, 간호사 수급 문제 등의 현안들이 시급히 해결될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권이혁, 주양자, 박양실, 김순영, 주일억, 고창순, 권분이, 박길수, 김동준, 이상웅, 한광수 등 의협 고문, 김재정 의협 명예회장, 안명옥, 김춘진, 김병호, 고경화, 정화원 등 국회의원, 노연홍 복지부 본부장, 강신호 전경련 회장, 원희목 대약 회장, 엄종희 한의협 회장, 안성모 치협 회장, 김조자 간협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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