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으로 새생명 줄 수 있어 뿌듯"
조혈모세포와 장기기증을 약속한 박병원(내과 3년차)전공의는 "평소 근무하면서 장기기증이나 조혈모세포 기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왔었는데 직접 참여하게 돼서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 유 회장은 "전공의들은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만 잘 수행해도 환자를 위하는 의료인으로서 보람을 찾을 수 있겠지만, 작은 정성이 받는 이에게는 더할 수 없는 큰 축복이며 새 생명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마음에서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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