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29개 의과대학의 대대적인 헌혈 운동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0일 동국대에서 시작해 11월 29일 가톨릭대학교를 끝으로 진행된 헌혈운동 결과 29개 학교에서 3200여명이 참여해 총 1926명이 헌혈했다.

 전의련 측은 이번 헌혈운동이 2005년 혈액원 통계치로 비교했을 때 단체헌혈 전체에서는 9번째, 대학생 단체 헌혈에서는 4번째로 많이 한 것으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의련의 헌혈운동 이후 25개 대학병원에서 1024명의 의료진, 관계자들도 이에 동참해 전국 25개 대학병원에서 1024명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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