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CD 없이 정보제공 사이트 접속가능


씨엠피메디카코리아

 대한민국의약정보센터 KIMS(씨엠피메디카 코리아·대표 이영택)가 지난 15일 한국병원약사회와의 협력 사업으로 개발한 솔루션인 iKIMS를 한국병원약사회 450여개 회원 병원에 일괄적으로 무료 배포했다.

 iKIMS는 인터넷 환경이 아니어도 원내 네트워크 서버 PC에만 설치해 놓으면 네트워크와 연결된 어느 PC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므로 인터넷이나 별도 CD등을 통해 정보제공 사이트에 별도 접속하거나 병원정보시스템에만 의존해 오던 방식에서 탈피, 병원의 실질적인 정보화의 진전을 꾀할 수 있다.

 iKIMS는 KIMS가 보유한 국내유통의약품 DB 제공은 물론 성분 상세정보 및 처방약품의 상호작용, 용량체크, 병용·연령금기 등을 체크해 주는 의사결정지원(DSM) 시스템을 지원하고긾 병원 복약안내문 출력, 의약품 식별리포트 작성의 기능이 있어 약제부의 업무 지원이 가능하며, 약품코드 및 정보관리, 의약품집 제작지원까지 가능해 병원약품관리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병원의 별도 관리 없이 자동 업데이트를 지원해 원내약품정보관리 기능은 물론 모든 의약품과 관련된 정보가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약제부 업무 지원을 비롯해 약품 관리, 의사결정지원이 가능한 iKIMS 사용으로 병원에서 근무하는 약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약사들의 업무환경 개선은 물론 병원 정보서비스의 질적 향상까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개발사인 씨엠피메디카 측은 "iKIMS를 통해 제공되는 의약품 DB는 이미 국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코드와 맵핑(Mapping)되어 있어 병원시스템 내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각 약물마다의 ATC코드가 맵핑(Mapping)되어 있는 유일한 의약품 DB라는 점에서 약품정보 구축 및 관리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엠피메디카측은 iKIMS를 배포한 후 병원 내에서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KIMS 사업본부의 IT팀 및 각 병원의 담당자들이 회원 병원을 방문해 프로그램 셋팅은 물론, 현황을 점검하여 향후 병원들이 실제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AS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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