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소장 김중호)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수여하는 "생명의 신비상" 제1회 수상자 중 인문과학분야 국내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생명과학 및 인문과학분야에서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증진시키는데 공로가 큰 연구자들과 생명존엄을 위해 사회에 헌신한 활동가들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 10월 생명위원회의 발족과 함께 인간 생명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는 우리나라 대학에 최초로 설립된 생명윤리연구소로 각종 생명윤리 관련 지침을 만들어 가톨릭 생명윤리에 입각한 연구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생명윤리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생명의 신비상" 수상식은 내년 1월 15일 오후 2시 명동성당 꼬스트 홀에서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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