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바젤대학 연구팀 항지질약 비교 연구


 스타틴과 오메가-3지방산(n-3FA)이 심원성 및 전체사망률 감소에 가장 효과적임이 확인되었다.

 스위스 바젤대학 임상역학연구소의 마르코 스튜더 등은 2003년 6월까지 발표된 97건의 연구를 바탕으로 항지질약과 대조군의 사망률을 비교하였다. 위약군 또는 정상식이군으로 구성된 대조군과 비교한 스타틴 투약군의 전체사망률은 0.87, 피브레이트 1.0, 레진(resin) 0.84, 나이아신 0.96, n-3FA 0.77이었다. 스타틴은 관상동맥성심질환(CHD)의 1,2차 예방에 모두 효과적이었으나 n-3FA의 1차 예방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레진도 심원성사망률 감소에 기여하였으나 신뢰구간이 넓게 나타났다.


 심원성사망률은 스타틴 0.78, 레진 0.7, n-3FA 0.68이었다. 비심원성사망률에 대해서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으나긾 피브레이트는 사망률을 증가시켰다(1긽13).

피브레이트와 나이아신은 HDL-C를 증가시키고긾 중성지방을 감소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긽 총콜레스테롤 감소는 스타틴 20%, 피브레이트 8%, 레진 15%, 나이아신 11%, n-3FA 2%로 나타났다.

 항지질약은 심혈관질환의 1,2차 예방을 위한 기초약물로서 40년 이상에 걸쳐 사용되고 있으며 이중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심혈관질환 이환과 전체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입증된 최초의 항지질약은 스타틴이다.
스타틴은 또한 혈소판 응집과 내피세포 염증을 줄여준다고 보고되고 있다. 과거의 연구에서는 스타틴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CHD발생과 전체 사망률을 감소시켰다.

 최근 5년간 스타틴뿐 아니라 기타 항지질약의 효과 확인을 위해 대규모 연구들이 실시되었고 본 연구는 이들을 바탕으로 항지질약별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Arch Intern Med. 2005;165:72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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