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와 쉐링-프라우가 새로운 혼합형 이상지질치료제 바이토린(조코+제티아)에 대한 대규모 임상시험에 곧 돌입한다고 최근 열린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이는 향후 스타틴 시장이 리피토·크레스토·바이토린을 축으로 하는 3파전 양상을 띠게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상대적으로 임상결과가 부족한 바이토린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으로 심장마비나 흉통 병력의 환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바이토린은 MSD 주력제품인 조코와 쉐링-프라우 개발의 신기전 고지혈증치료제 제티아의 혼합제로 조코가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반면, 제티아는 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이중작용 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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