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보건산업진흥포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식품산업체 영양표시 지원 및 관리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71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9월 28일자로 당류, 트랜스지방의 표시의무화 및 영양성분 표시방법의 재정비를 골자로 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이 개정(제2006-40호)됨에 따라, 식품업체의 영양표시업무에 대한 부담이 커지게 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차원에서 식품산업체의 영양표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영양표시값 산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주제발표로는 진흥원 보건영양팀 장영애 박사의 "식품산업체 영양표시 지원방안 -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영양표시값 산출 프로그램 개발과 활용방안", 식품의약품안전청 영양평가팀 이혜영 연구관의 "식품산업체 영양표시 관리 개선 방안"이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양표시값 산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관련된 현안과 문제점을 짚을 계획이다. 이어서 식품공업협회 유영진 부장, 동양제과 중앙연구소 노회진 팀장,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태선 교수 등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이번 포럼에는 가공식품의 영양표시에 관심이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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