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정·전영구·원희목씨 출사표


 내달 12일 실시되는 직선 제2기 대한약사회장 선거전이 본격 시작됐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약사회장과 16개 시도지부 약사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고, 3명의 대한약사회장 후보 등 총 32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약사회장 선거에는 권태정 현 서울시약사회장(기호 1번)과 전영구 前서울시약사회장(기호 2번), 원희목 현 대한약사회장(기호 3번)이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유세와 선거전을 시작했다.

 각 후보들은 한미FTA 대응 방안, 성분명처방 실현 정책 등 다양한 고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들의 표밭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선거인명부를 최종 집계한 결과 유권자 수를 총 24361명으로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또 오는 23일 2시 대한약사회관에서 각 후보자간 정책 공약을 주제로 후보자 합동 토론회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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