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2006 "건강도시 엑스포" 열어


서울시민건강주간 행사인 2006 건강도시 엑스포에서 마련된 1004인분의 비빔밥을 오세훈 서울시장,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 등 대회 참가 인사들이 함께 비비려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건강한 삶 의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연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 2006 건강도시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소아과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등 11개 전문학회와 서울아산병원,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 서울시치과의사회, 바이오에이지 등이 참여해 비만, 당뇨, 통증, 요실금, 눈 건강, 아토피 피부염, 구강관리 등을 직접 상담하고 간단한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이정교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뇌 암 및 암의 통증), 배철영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 소장(생체나이 좋게하는 건강장수비결), 윤종호 강동성심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갑상선 결절 및 암의 진단과 치료), 백혜정 가천의대 안과 교수(댁의 자녀의 눈은 건강합니까?) 이창걸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방사선치료의 바른 이해) 허갑범 허내과의원장(당뇨병) 허대석 서울의대 내과 교수(항암 치료의 바른 이해) 신손문 제일병원 소아과 교수(어린이 정기검진) 등을 초청해 날짜별로 강연, 참여한 일반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만호 회장은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건강주간 행사를 개최해 이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강지킴이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말하고 "이는 동료 의사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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