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12일 오후 2시 의협 7층 사석홀에서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 회의를 열고 2007년도 수가협상 등 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해 숙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동익 회장은 소아과 명칭변경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회무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부회장단의 기능적 업무 분담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유희탁 대의원회 의장도 의협이 어려운 고비를 계기로 과거에 비해 업그레이드 됐다며 의협이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수가현실화를 전제로 하는 성공적인 수가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