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통계…미국 0.58명보다 높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보건 통계자료집을 통해 2004년말 우리나라 의대의 교원 대비 학생수는 1.70명으로 미국의 0.58명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집은 의대 전임 교원은 8597명으로 이 중 정교수는 3135명, 부교수 1975명, 조교수 2555명, 전임강사 950명, 비의학과 출신 442명 등으로 집계됐다고 기술했다.

 또 국내 보건의료인은 모두 86만3464명으로 이 가운데 의사가 8만1998명으로 나타났으며 치과의사 2만1344명, 한의사 1만5406명, 약사 5만3492명, 간호사 20만2012명, 간호 조무사 32만1152명, 조산사 8628명, 의료기사 15만9432명이였다고 설명했다.

 의료기사는 임상병리사 3만5220명, 방사선사 2만700명, 물리치료사 2만3005명, 작업치료사 1143명, 치과기공사 1만8946명, 치과위생사 2만5626명, 의무기록사 1만140명, 안경사 2만4652명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직능별 매년 평균 인력 배출은 의사가 3419명으로 분석됐으며 치과의사 842명, 한의사 856명, 약사 1277명, 간호사 1만923명이라고 언급했다.

 병의원에 종사하는 직능별 의료 인력의 수도권 집중은 의사가 52.7%였으며 치과의사 53,7%, 한의사 50.9%, 약사 5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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