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6개 요청 품목 급여환원될 때까지 전개

서울시의사회는 1일부터 일반약 복합제 742품목이 비급여로 전환되는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급여 환원을 요청한 286개 품목이 급여로 환원될때까지 강경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 계획 품목들에 대해 국민건강 향상과 국민의 약값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하게 급여유지 건의 및 이의신청을 했으나 유감스럽게도 비급여 전환을 강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고 이 같은 결과는 정부가 의사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했다.

특히 급여 환원을 요청한 286품목이 급여화로 될 때까지 "밥값은 보험이 되는데 약값은 보험이 안된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제작해 전 의료기관에 게시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급여 환원을 요청한 286개 품목을 처방할때에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유인물을 통해 급여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비급여로 전환돼 국민 약값 부담액이 늘었다는 것을 안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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