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6개 요청 품목 급여환원될 때까지 전개
서울시의사회는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 계획 품목들에 대해 국민건강 향상과 국민의 약값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하게 급여유지 건의 및 이의신청을 했으나 유감스럽게도 비급여 전환을 강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고 이 같은 결과는 정부가 의사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했다.
특히 급여 환원을 요청한 286품목이 급여화로 될 때까지 "밥값은 보험이 되는데 약값은 보험이 안된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제작해 전 의료기관에 게시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급여 환원을 요청한 286개 품목을 처방할때에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유인물을 통해 급여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비급여로 전환돼 국민 약값 부담액이 늘었다는 것을 안내하기로 했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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