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밀레니엄힐튼호텔서

진료실(수시)혈압보다 진료에 더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정에서의 24시간 혈압체크등을 다룰 "한국가정혈압연구회"가 1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서 창립된다.

연구회는 김삼수 성애병원 심장병센터 소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고혈압진료에 있어서 가정혈압의 표준을 정해 본격적으로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연구회는 혈압정보의 보다높은 임상적 가치를 추구키로 하고 장치·측정조건·측정횟수·측정기간 표준화등을 담은 지침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가정혈압 체크가 일반화되면 고혈압인지 모르고 생활했던 100만명 이상의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고혈압으로 인한 가정·사회·국가의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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