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편지
하늘목장엔 소 한 마리 뵈지않고
누이야, 이젠 내려갈 별이 없어
별이 쓸던 금강산 그 옛 별길은
어데가서 없다
하늘로 올라올 사람도 귀해
얼음을 깨고 방금 은하에서 건저올린
싱싱한 별잉어 몇 마리 보낼 길이 천만리다
누이야, 滿月이 다 된 내 누이야
김수미 기자
smkim@monews.co.kr
천상의 편지
하늘목장엔 소 한 마리 뵈지않고
누이야, 이젠 내려갈 별이 없어
별이 쓸던 금강산 그 옛 별길은
어데가서 없다
하늘로 올라올 사람도 귀해
얼음을 깨고 방금 은하에서 건저올린
싱싱한 별잉어 몇 마리 보낼 길이 천만리다
누이야, 滿月이 다 된 내 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