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대한병원협회,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공익광고를 제작해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에 총 26회와 96회에 걸쳐 방영한다.

 공중파를 통한 1차 공익광고는 15일부터 28일까지 16회에 걸쳐 KBS 1TV 9시 뉴스 후, 2차 광고는 12월 16일부터 29일까지 KBS 인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10회로 방영될 예정이다.

 또 공중파 방송과 같은 기간 동안 케이블 TV MBC드라마넷, SBS드라마플러스 채널을 통해 96회의 공익광고도 방영된다.

 이 공익광고는 "독감예방으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개인위생 수칙과 기침예절을 잘 준수하고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우선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을 예방한다는 내용의 만화형식으로 제작됐다.

 의협은 "한정된 백신으로 예방접종 사업의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 만선 질환자, 임신부, 생후 6~23개월 영·유아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가 먼저 접종하도록 권장하는 포스터를 제작해 보건소에 배포하고 일선 의료기관의 협조를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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