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갤러리 오픈 … 1200여편 제공



 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이 지난 13일 국내 기업중 최대 규모인 1200여편의 자사 광고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광고갤러리를 공식 오픈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광고갤러리에는 1910년 매일신보에 게재된 최초의 광고인 취지규례에서부터, 1959년 국내 애니메이션 역사의 선구자격인 엄도식씨가 제작한 활명수 광고, 1980년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스타를 활용한 TV광고 등이다.

 전시되고 있는 총품목수는 125개로 TV광고 166편, 라디오 광고 201편, 인쇄광고 802편이다.

 이번 광고갤러리 구축 작업을 담당한 양규식 홍보실장은 오래된 영상물과 자료에 대한 복구작업이 어려웠지만 최장수 기업인 동화약품의 기업 광고 역사를 영구적으로 복원, 사료를 만들어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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