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의료공학업체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최근 수술 부위를 극소화하는 비절개방식으로 척추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최소침습술 척추고정용 임플란트와 수술기구(제품명 Apollon)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다국적 기업 Sorfamor-Danek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된 것으로 회사측은 최근 제품 개발과 함께 국내외에서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솔고바이오메디칼 관계자는 Apollon은 척추 후방 수술시 약 2㎝ 정도의 작은 수술창을 만들어 국소 마취 후 수술함으로써 환자의 빠른 회복과 수술시간 단축, 흉터가 남지 않는 미용상의 장점이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품목허가를 획득, 임상 종결 후 본격 시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서곤 대표는 "Apollon은 척추수술에 대한 환자의 불안감과 위험 부담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첨단 기술 제품"이라며 "최소침습 수술기구에 대한 국내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해외 시장에서의 진출도 활기를 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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