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자궁내막암 집중 조명

 아주대학교가 주최하는 "제1회 아주 국제 부인암 심포지엄"이 오는 18일 오후 12시~5시까지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아주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아주대 B-IT융합 바이오테크놀로지사업단이 주관하고, 산업자원부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수의 국내외 석학들이 참가한 가운데 "자궁내막암"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다룬다.
 심포지엄은 1부에서 김해권 서울여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효소 침전을 이용한 1000조분의 1 수준에서의 암표지자 검출(심상준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난소암 세포주에서 탁솔과 합성 셀레늄 화학물에 유도되는 세포고사(양현옥 KIST 교수) 등이, 김재욱 연세의대 산부인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는 2부에서는, 자궁내막암 환자의 수술전 예후인자 분석(Kuramoto H Kitasato대학 교수), 자궁내막암의 생물학적 표지자의 특성(김영태 연세의대 산부인과), 자궁내막암과 syndecan과의 연관성(최동순 아주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강순범 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를 좌장으로 자궁내막암에서 Integrin의 발현(Kato N JNCC 교수), 자궁내막암에서 HGF의 발현(유희석 아주의대 산부인과 교수), 자궁내막암에서 GnRH의 역할(민철기 아주대 생명과학부 교수), 자궁내막암에서 DNA 메칠화의 임상적 의의(서울의대 산부인과 김재원 교수)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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