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대체요법이 천식위험을 높인다는 관찰연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연구에서 호르몬 대체요법은 COPD 위험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Nurse`s Health Study는 1976년에 시작되어 2년마다 한번씩 건강상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연구로, 12만 여명의 미국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다. 1988~1996년에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현재 호르몬 대체요법을 이용하고 있는 여성은 호르몬을 사용한 적이 없는 여성에 비해 천식이 발병할 위험이 2.29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주연구자인 보스턴 여성병원의 바르 박사는 "생애주기에 따라 천식 발병이 달라지는 것은 생식계통 호르몬이 천식발병 및 그 중증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Arch Intern Med 2004;16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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