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갖춰 정회원으로 거듭나"

대한노인의학회(회장 이중근 이사장 이욱용)는 최근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전국 지부를 결성해 역량을 강화하고 노인의학 레지던트 교육과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학회는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의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개원가에 필요한 시기가 된만큼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노인의학 교육과정을 준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학회 연수교육을 이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노인병 전문의 자격 인정의 시험을 치뤄 이에 대한 인정의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창립 2주년을 맞는 등 그동안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피력하고 "대한의학회의 분과학회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췄으므로 정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국민 의사상을 구축하기 위해서 전국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 봉사 활동도 조만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학회는 18일 가진 4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노인에게 흔한 합병증을 동반한 고혈압의 치료, 골다공증에서 비타민 D의 중요성 및 새로운 접근, 노인환자에 대한 고지혈증 치료, 골다공증 진단의 최근 동향 등 노인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폭넓은 강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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