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문위원 위촉·선도적 역할 당부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아동학대예방전문위원회 위원을 새로 구성하고 보다 체계적인 아동학대예방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열린 아동학대예방전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윤방부 위원장은 배기수 전문위원장을 비롯한 총 18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아동학대문제가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배 전문위원장은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전문적 인프라 구축,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 아동학대(왕눈이) 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인적자원부 초등교육과와 적극 협조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새로운 치료기법이나 치료 이후 의료적·사회적 문제 해결방안 등 학술적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므로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전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한 장기적인 접근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